|
|
미래의 희망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
고령경찰서 경무계 순경 강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9일(월) 14:25
|
 |  | | ↑↑ 고령경찰서 경무계 순경 강대원 | ⓒ 경서신문 | 여름방학이 끝나고 방학동안 떨어져 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거나 새롭게 전학 온 친구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학기초는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학교 일진 등 서열이 형성되기도 하여 학생들 간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정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4대악으로 규정해 집중적으로 예방 및 단속을 하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 교육, 순회 상담 등 여러 방법을 내세워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 어른들이 준 소중한 용돈을 받은 학생들이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돈을 갈취당하는 경우가 매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학생들은 꼭 필요한 현금만 지니고 다녀 현금을 갈취당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경찰 또한 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집중 활동기간을 설정해 등·하굣길 캠페인, 집중순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엄연한 범죄행위로 인식하고 사소한 일로 간주하거나 학교에 안 좋은 소문이 날까봐 쉬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학교와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와 달라진 행동을 보일 때는 학교 폭력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은 경찰만의 몫이 아니다.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사회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청소년은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다.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청소년기를 지난다면 국가의 장래에 반짝이는 별이 될 것이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