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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덩굴 소각 안돼, 퇴비화 유도
성주군, 이 달부터 홍보·단속반 편성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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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호흡기 질환 및 교통장애 등을 유발하는 참외덩굴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홍보·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군청 농정과에서 4개반 22명을 특별 지도·단속반으로 편성해 매일 취약시간대에 읍면을 순회하며 홍보·계도하고 읍면별 참외덩굴 소각근절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들이 참외덩굴 소각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 농가에 배포하고 지속적인 마을별 홍보방송을 통해 성주군 전 지역에 참외덩굴 소각근절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 참외덩굴 퇴비화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동당 유기질 비료 8포의 시비효과) 및 깨끗하고 맑은 성주참외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경호 성주군청 농정과장은 “해외 수입 농산물의 지속적인 국내 유통량 증가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이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서 성주참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참외덩굴 소각을 근절하고 퇴비화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참외덩굴 소각으로 인한 유독성 연기로 주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증가하는 만큼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마음으로 참외덩굴 소각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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