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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위한 에너지 사용량 감축 유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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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9.1∼9.30일까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전기, 수도) 사용량 감축 유도를 위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일반가정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되는 서비스로 기신청한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컨설턴트(2인 1조)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먼저 가정에서 사용 중인 가전제품(TV, 전기밥솥,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의 소비전력을 점검하고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절감방법을 제시한다.
참여가구에는 에너지 절약물품(LED전구, 멀티탭)을 제공,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컨설팅 시 지난 1년간의 전기·수도 사용량을 점검하며, 12월에는 컨설팅 후 3개월치 사용량을 비교 점검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여부를 확인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참여 가구는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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