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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으로 체납액 줄인다
성주읍, 지방세 자동이체 집중신청기간 설정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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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은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을 효율적으로 줄이는 방안으로 지방세 자동이체 집중신청기간(8∼9월)을 설정운영하기로 했다.
성주읍의 지방세 평균 자동이체율은 부과대비 19.04%이며, 총 세대수 대비 신청율은 15% 수준으로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8∼9월 두 달간을 지방세 자동이체 집중 신청기간으로 설정 운영, 총 세대의 30%이상 신청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납세자가 금융기관 방문납부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지방세 납부시책의 활용에 미숙한 고령자, 노약자, 장애인에게 우선 신청받아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은 정기분 부과 세목에 대해 신청계좌와 도장을 지참, 읍사무소 재무부서 및 금융기관을 방문해 간단하게 처리되며 특히 고지서 1장당 150원의 세금이 할인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에게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제고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효율적으로 지방세를 징수해 건전 재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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