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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 발생
성주군보건소,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3:30
성주군은 질병관리본부의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콜레라 발생 확인 발표에 따라 민족 대이동인 추석을 맞이해 군민의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3일(6시간∼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콜레라 예방수칙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물은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수 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의료기관은 수양성 설사 환자 내원 시 콜레라 검사를 실시하고콜레라 의심 시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식품접객업소는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및 영업자·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수족관 청결여부 등을 유지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국내유행을 감시하고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도 담당자와 24시간 업무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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