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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나들이, 쯔쯔가무시증 주의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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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11월)가 되고,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남서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5천151건이던 발생 건수는 지난해 9천513건으로 늘었다.
추석 벌초나 성묘 등 야외 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딱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와 사망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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