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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
고령 성산초교,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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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정연)는 지난 24일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과 더불어 ‘북한 공습, 화생방, 화재,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 참석자들은 실제훈련 전 동영상을 통해 지진과 화재 대피 훈련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담임 교사와 함께 상황에 따른 안전에 대한 내용을 교육받았으며, 오후에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상황 대처, 소화기 사용법, 공습 및 화재 대비 대피훈련을 고령교육지원청(김필성, 이제복 주무관)의 협조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공습 및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테러·화재·지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가운데 이날 공습경보가 울리자 학생 및 전 교직원들은 대피요령에 따라 각 교실에서 자세를 낮추고 두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각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건물 밖의 지정된 대피 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한 후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가장 중요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교육과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한 한반도 정세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안전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피할 수 있는 체험과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재난에 대비한 교육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정연 교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의 안위와 우리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평상시에 실제와 같은 교육 및 행동 훈련으로 질서 있고 안전한 훈련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전 교직원이 학생들의 안전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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