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9 20:56: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대응
경북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돌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6:50
경상북도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분포지역이 확대가 예상되자 올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종합계획을 수립해 총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의해 확산되고 감염된 소나무는 100% 죽는 무서운 병으로 1905년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는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발견되어 확산됐다.

경북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오태동에서 최초 발생됐으며, 2013년부터 확산추세로 현재 포항, 경주, 구미, 안동시 등 피해 극심지역을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이에 매개충 우화활동시기인 5∼9월 산림청과 합동 항공예찰을 하고, 발견된 고사목은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 지상정밀 조사를 실시해 10월부터 전격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까지 실시되는2016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 및 도내 백두대간 등 중요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와 피해고사목 주변 모두베기사업을 확대하고 확산의 거점이 되는 주요 도로변에 건강한 소나무림 조성을 위해 숲가꾸기 벨트사업 등 임업적 방제를 병행 실시한다.

올해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해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선단지에는 확산저지를 위해 산림청과 함께 방제사업 전담구역을 설정하고 중점 예찰과 합동방제를 실시한다.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화목이용농가 및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9월부터는 재선충병 발생 및 선단지 연접 시군에 대해 예찰과 방제품질을 제고를 위해 도 산림공무원으로 현장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

방제가 시작되는 10월경에는 군·경·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소나무지킴이 시민연대 등 도민이 참여하는 합동방제 훈련을 실시해 피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방제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신고와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령 성산면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교육..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성주, 구인구직 채용행사 성황..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성주소방서, 6월 직장교육훈련..
고령군,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참여..
성주군 용암면, 이장의 집 명패 부착..
칠곡 석적읍 지사보장협의체, 감자 수확..
공공기관 사칭 물품납품 사기 ‘요주의’..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최신뉴스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사)더함께새희망, 건강보조식품 후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 추진..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성주 수륜중, 사제동행 학생주도형 현장체험학습..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 함께 즐겨요..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별고을장학금 200만원 기탁..  
성주군지사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워크숍..  
성주읍,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성주 선남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