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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하는 삼겹살 토크
가천중·고교…행복한 개학맞이 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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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 가천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학교 강당 및 식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행복한 개학맞이 행사를 위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삼겹살 토크’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개학과 함께 실시해 방학동안의 추억과 신학기의 기대를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 및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다.
학교 내외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문제, 학생과 학생, 학생과 선생님간의 의사소통 문제 등을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으면서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삼겹살 토크에 참여한 서규민 학생(고3)은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상담은 틀에 박힌 얘기만 오고 가고 속마음을 이야기하기 쉽지 않지만 이렇게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서로 쌈도 싸주며 얘기하니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가천중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영주 교사는 “긴 방학이 끝난 후 이렇게 학생들과 또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학생들이 재미있어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안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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