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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전통시장 상인대학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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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6일 성주전통시장 내 상인회교육실에서 전통시장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대학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은 치매어르신 등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장보기에 어렵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치매의 이해, 치매서포터즈의 역할, 치매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상인대학 수강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어르신들이 장보러 왔을 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도울 계획이다.
특히 장날마다 열리는 치매예방카페와 보건소에서 치매상담과 검진, 다양한 건강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등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펼친다.
성주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생활터인 전통시장을 매개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적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군민을 위한 지역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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