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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목마른 농경지 적셔라
고령군 대가야읍, 농업용수 공급 총력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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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전국적으로 여름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남철)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 가고 있는 농작물에 저수지 굴착 및 양수기를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민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수위가 낮아져 밑바닥을 드러낸 중화저수지를 굴착해 중화1리(화갑)지역 약 4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했으며, 24일에는 신리(음지마) 미륵저수지가 고갈돼 수혜지역에 용수를 할 수 없게 되자 신동저수지 용수로에 양수기를 동원, 2단 양수를 실시해 약 6ha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기예보에도 가뭄을 해결할 만큼 강우가 예보되지 않고 있다”며 “대가야읍에서는 장기화하고 있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양수기, 장비 지원 등을 이용하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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