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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로는 생명의 길
고령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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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지난 24일 고령 관내에서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도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훈련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은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홍보방송을 하며 훈련구간을 통과했으며,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차량은 안내에 따라 길을 양보해야 한다.
소방차량 출동훈련은 재난 발생 시 5분내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기 때문에 소방차 길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요령 등 교육효과를 높여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구자운 서장은 “내 주위의 이웃과 가족에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고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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