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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군청사 폭파에 따른 종합훈련’ 실상황 방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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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4일 오전 2016 을지연습 기간 중 군청사 폭파에 따른 종합훈련을 고령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각종 테러 및 재난발생에 따른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고령군청 전 직원과 제5837부대 6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KT달성지점, 고령영생병원 등 14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해 실전을 방불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구급차 3대, 소방차 7대, 복구차량 등 18대의 훈련장비를 동원,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테러범 출현, 주민신고, 상황전파, 112기동타격대 출동, 초동조치부대 출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실시, 전재민 구호, 시설복구,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순으로 총체적인 종합훈련으로 실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훈련에 임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테러, 지진,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이때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5837부대 6대대에서 전투장비 전시와 서바이벌 사격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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