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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과 강릉 성산이 만나다
양 지역 성산 주민들 상호 교류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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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면장 김정석)과 동일지명을 가진 강릉시 성산면(면장 지기용)은 지난 26일 오전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재천 성산면 부면장의 사회로 양 성산면 이장협의회 및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고령군 성산면에서 24명, 강릉시 성산면에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12년 양 성산면간 이장협의회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4번째 만남으로써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 성산면장의 환영인사, 강릉시 성산면장의 방문인사, 양 이장협의회장의 인사에 이어 상호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했으며, 이후 선물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오후 일정에서는 대가야문화탐방으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등을 관람해 강릉시 방문객들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석 성산면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우의를 다져나가 양 단체 간 교류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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