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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작품전시회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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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일주일동안 성주군보건소에서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는 성주읍 경산1리 경로당 외 11개소에 재가 초기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고위험군 2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0개월 동안 미술, 감각자극, 작업회상,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회 작품은 치매예방학교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 재구성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치매악화를 지연시키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과정을 담았다.
우리마을 예방학교는 2014년부터 추진하는 성주군 중점 치매관리사업으로 독거생활로 인한 외로움과 기억력 감소로 인해 자존감이 저하된 어르신들이 글을 읽고 쓰게 되었고, 우울 감소, 인지기능 향상, 가족간 소통의 변화를 주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제8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에서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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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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