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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성주고령대대, 행복홀씨 입양지 정화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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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성주고령대대(대대장 박범식)는 지난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간부 및 병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밖숲 이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성주고령대대는 지난달 민간주도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공모해 이천변 일대 약2km구간을 입양 받았으며,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강렬한 햇빛과 마주하며 입양지 일대를 깨끗이 정비했다.
박범식 성주고령대대 대대장은“우리 스스로가 약속한 행복홀씨 입양지 정화활동을 통해 성주군의 역점 사업인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고, 대대원들이 단합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근본 취지처럼 성주고령대대가 뿌려놓은 민들레 홀씨가 군민 모두에게 퍼져나가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 성주읍을 하루빨리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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