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7 16:13: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프랜시스 스테이트호’연설
표창원 의원‘프랜시스 스테이트호’ 사드 배치 비유
가장 약한 15세의 어린아이…성주가 그 아이같은 느낌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5:53
ⓒ 경서신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 3일 같은 당 소속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마이크를 잡고 한 ‘프랜시스 스테이트호’연설이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프랜시스 스테이트호 좌초 사건’을 사드 배치와 비유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는 “‘프랜시스 스테이트호’는 1835년 11월, 캐나다 앞바다에서 좌초한 배 이름이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표 의원은 “이 배가 좌초해서 18명의 선원이 살아남았는데, 13일을 버티다 굶주림 끝에
선장은 우리 중 한 명만 희생하면 17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제비뽑기로 희생자를 정한 결과, 가장 약한 15세의 어린아이가 희생됐다”며 “성주가 그 아이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표 의원은 “그후 재판이 열렸다. 법정은 최종심에서 정당방위로 무죄를 판결한다. 판
결이 이뤄진 다음에 그 중 한 명이 술에 취해 이야기하고 만다. 사실 그 제비뽑기는 공정한 게 아니었다고”

그는 “과연 당시 프랜시스 스테이트호에서 꼭 한 명이 희생했어야 했을까? 3일 후 지나가던 다른 어선이 이들을 구조했기에 3일만 더 버텼으면 다 살아나는 것 아니었습니까? 대한민국에 사드가 반드시 필요합니까?”라고 반문했다.

또 “저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는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성주가 그 지역이 되어야만 하는가? 그 절차가 공정했나?”라고 재차 주민들에게 물었다.

표 의원은 “하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강정에서, 밀양에서, 세월호에서, 여러분은 사드가 들어오기 전에 과연 그분들 편에 서주셨습니까? 지금 다른 국민들이 여러분 편에서 계십니까? 대한민국이 슬픈 프랜시스 스테이트 호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입니까?”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주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칠곡군, 뇌발달 태교 ‧ 베이비마사지 교육..  
마늘 종구 보급 통해 세출예산 절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시설 연계 강화..  
고령 꿈드림, 합동 아웃리치 운영..  
고령군 대가야 상징 문양 디자인 개발..  
고령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직원 아이디어 실현, 고령의 혁신 그린다..  
가족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한다..  
고령군,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성주군, ‘무료 이동취업상담실’ 운영..  
성주 한복, 세계무대를 수놓다..  
성주군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 리더교육..  
성주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교육..  
성주의용소방대 “화합다졌다”..  
㈜앞선환경, 별고을장학금 기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