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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개강
품질관리(QC) 활성화로 기업 채용수요 대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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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 지역기업 품질관리인력 채용수요를 공략한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매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수요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조사결과에 따라 취업지원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6.1∼7.8일까지 상반기 과정을 추진했다.
상반기 과정은 20명이 참여에 16명이 수료했으며, 자체 인재채용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료자에게 지역기업과 1:1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 현재 8명이 취업했다.
하반기 과정은 지난 과정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도면제작 및 판독, 기업 품질평가 등을 반영했으며 8.3∼9.9일까지 130여 시간에 걸쳐 직업훈련, 취업프로그램, 인재채용관을 패키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훈련은 공정설계, 설비배치, 품질개선, 도면 등 이론 32시간과 기구조작, 측정자료 입력, 기업 현장체험 등 실습 76시간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훈련시설·장비를 충분히 보유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기업 현장체험은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진행한다.
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품질관리는 예나 지금이나 선호직종이지만 내용자체가 어렵고 지역내 훈련기관이 없어 지역 구직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며 “매 과정마다 사업을 정비하고 개선, 지역에 양질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매년 기업조사에서 품질관리는 기업인이 요구하는 채용요건 1위를 차지했으나 현재 칠곡의 자원만으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제부터 발상을 전환하여 관련된 자원을 모으고 연계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그 필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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