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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 위로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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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 의원들이 지난달 27일 사드배치 철회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성주군의회를 격려차 방문했다.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5명의 군의원은 성주군의회 의장실에서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배재만 성주군의장은 “의원들이 투쟁위원회 회의에 들어가기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이해 바란다. 이렇게 찾아와 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령군의회 차원에서 도와 줄 것이 있느냐의 질문에 배 의장은 미국 백악관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고, 고령군의원들은 그 자리에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의원들은 “성주참외 브랜드 가치가 무너지는 것을 보니 매우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사태가 수습이 돼 군민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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