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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환경 살리기에 팔 걷은 부녀회
고령 다산면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11:28
ⓒ 경서신문
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화)는 지난달 27일 오전부터 호촌2리 마을 앞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마을 앞에 있던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군청 환경과와 면사무소에서 치운다는 연락을 받고서 왔다가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캠페인까지 하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박영화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 배출 종량제가 시행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고, 쓰레기 배출장소나 도로변, 제방 주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자주 목격하고 있어 생활쓰레기 배출에 개선하여야 할 일이 많은 것은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웃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에 더욱 노력하고 지인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하겠다”고 했다.

또 김용현 다산면장은 “현재 우리 다산면은 ‘클린 다산 만들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면의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마을주민이 직접 환경정화활동과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쳐 준 것에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주완 다산면 이장협의회장은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을청소와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해 주어서 다산면 이장을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이장협의회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생활 속에 정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한 호촌2리 마을 앞 사문나루길 폐비닐, 폐부직포 배출장소는 지난 봄 논, 밭에서 사용한 감자 바닥비닐과, 양파 바닥비닐을 모아 한국자원재생공사에 보내고, 오랫동안 사용해 이제는 쓸모 없는 폐부직포를 재활용업체로 보내기 위해 마련한 장소였으나 일반쓰레기를 무단 배출하는 쓰레기가 많아 청소를 하게 된 곳으로 군청 집게차를 이용,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농촌 지역에서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기도 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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