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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맞춤형 급여 1주년 맞아
어려운 이웃의 튼튼한 울타리로 자리매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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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한 ‘맞춤형 급여’ 제도 1주년을 맞아 사각지대 발굴 등을 집중 추진한 결과 수급자 규모가 확대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2016년 6월 전체 수급자 수는 1,770명으로, 개편 전 1,559명에 비해 14%(211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선 사회복지담당자들이 홍보·신청 안내, 민·관 합동으로 함께 노력해 제도를 홍보하고, 행복과 희망을 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한 결과라는 평가다.
맞춤형 급여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해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급여 대상의 특성별 최저보장 수준을 설정한 제도로 지난해 7월 도입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급여 제도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라며 “이번 맞춤형 급여 제도가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어려운 이웃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튼튼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맞춤형 급여 제도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은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콜센터(129),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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