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산등산로가 제일 불안해요"
고령경찰서, ‘안전한 고령 만들기’ 설문조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11:09
|
|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가 지난달 29일 고령읍 중앙네거리 등지에서 고령군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고령 만들기’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령주민들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로 주산등산로를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지역주민, 특히 여성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를 응답자가 직접 대가야읍 지도 위에 네 가지 종류(CCTV, 보안등, 기타 방범시설물 확충, 순찰 강화)의 스티커를 붙여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불안한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도록 설문지 조사를 병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26명의 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로 주산등산로(13.2%), 연조공원 주변(11%), 주산순환길(9.6%) 등의 순서로 답했으며, 개선 대책으로는 세 곳 모두 방범용 CCTV 설치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고령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지역주민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에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CCTV, 보안등 등 해당 장소에 적합한 방범시설물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