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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우리가 만든다
고령교육지원청, 안전요원 연수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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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고령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2016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10시간, 수상·산악 등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2시간,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 이해 2시간,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안내 1시간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소규모 그룹별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매우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형수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전면 실시로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될 것이므로 교원들의 위기 대처능력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교사들이 우리 학생들의 안전지킴이가 되어 신나고 안전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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