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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조수 농작물 피해방지 총력
고령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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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문화누리관에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3개 단체 20명) 및 읍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지단 운영계획 및 포획 시 안전수칙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8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운영기간 동안 3개의 수렵단체 추천을 받아 20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피해 신고지역 및 출몰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꿩, 오리류)에 대한 포획에 나선다.
특히 피해를 입은 농가가 읍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신고하면 지역의 모범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사전예방 및 효율적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펼치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2개 농가에 6천5백만 원의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연말에 농작물 피해조사 후 보상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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