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호평
7.21∼7.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칠곡군내 중·고등학생 22명 참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화) 09:00
|
|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이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박6일 일정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씨엡림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에서의 봉사활동과 스와이 톰 중학교, 바콤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글로벌 리더십과 균형있는 국제감각을 함양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의 대표 봉사활동 단체인‘밥퍼’에서의 진행된 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배식준비와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스와이 톰 중학교와 바콤 고등학교에서는 장기자랑과 축구 등 다양한 놀이활동,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깊은 우정을 다지는 의미있는 교류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국제교류 준비기간 동안 참가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학용품과 스포츠용품, 신발, 헌옷과 더불어 도서 200권을 현지학교에 증정해 현지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한 강영언(17, 순심고 2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관광위주의 해외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활동을 계발, 운영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우뚝 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