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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에디슨 한 자리 모였네
고령교육지원청, 여름발명캠프 열어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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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23일 고령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발명교육센터 및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발명캠프를 열었다.
각종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발명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번 발명캠프는 ‘건축과학과 홀로그램’이라는 주제 아래 발명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자기주도적인 활동중심 발명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발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오데식돔 (geodesic dome)’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건축물 속에 숨은 발명(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었으며, ‘빛의 마술 홀로그램(Hologram)’ 체험을 통해서는 빛의 성질과 입체영상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의 다양한 과학전시관을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고령초교 정진욱 학생은 “단순히 작품을 조립하는 활동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작동해 보는 과정에서 숨겨진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령발명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발명체험 프로그램과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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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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