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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자연자원 및 역사 체험프로그램 구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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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용환)는 여름철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는 야영객을 대상으로 7.22∼8.21일까지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여름철 야영장 탐방프로그램은 자연물 브로치 만들기, 아트비즈 등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영화상영,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말 선착순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먹은 간식인 율란(栗卵)과 압화 부채를 만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여름나기’, 천연 모기퇴치제와 스텐실 손수건을 만들어 보는 ‘여름을 이기는 우리들의 자세’교육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어린아이와 가족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여름철 야영장 탐방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055-930-8000)로 문의하면 된다.
성경호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 삼정·치인·백운동 자동차야영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이다.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문화가 있는 야영장,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가·휴양서비스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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