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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무더운 여름을 ‘훌훌’
고령공공도서관, ‘2배로 책 대출’ 행사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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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고령공공도서관(관장 최봉섭)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2배로 책 대출’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제도며,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고령공공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에게 기존 5권 대출에서 2배가 증가된 10권의 책을 빌려갈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립고령공공도서관장은 “‘2배로 책 대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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