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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배우기 국경·나이 없어요
고령 우곡면, ‘인문학마을만들기 수업’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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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우곡면(면장 조재환)에서는 지난 18일 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인문학마을만들기 수업을 개강했다.
우곡면 연리 인문학마을만들기 수업은 오는 11월말까지 고령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직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하며, 또한 이들 간 문화적 차이를 서로 이해하기 위해 음식만들기 수업도 병행한다.
특히 현재 고령 관내 타 읍면에서도 이 같은 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우곡면 연리처럼 어르신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이주여성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어르신과 이주여성들 간의 소통의 기회가 점점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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