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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외로움 해소법 알았어요
고령 다산면, 할매·할배의 날 특강 종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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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무더운 여름 오후 목요일만큼은 더위를 잊고 손꼽아 기다리던 할매·할배 들이 이날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주1회 4주간 과정으로 진행했던 ‘할매·할배의 날’ 특강이 종강을 맞았기 때문이다.
고령군 다산면(김용현)은 지난 21일 오후 주공1,2차 경로당에서 조부모님의 외로움 해소와 손자녀 인성교육 등으로 행복한 가정,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둔 ‘할매·할배의 날’ 특별강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강좌는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강사 양성 후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 도민이 손주가 돼 기본이 튼튼한 할매·할배의 날을 만들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신세대 조부모의 역할, 손주맞이 준비, 레크레이션을 이용한 소통방법 알기 등을 익히고, 가족공동체 해체에 따른 회복과 세대 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하기 위한 할매·할배 전문강사를 활용한 특별강좌다.
이번 특별강좌에 매번 참석해온 김영예 씨는 “손주들이 오도록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먼저 다가가야겠다는 너그러움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나이든 사람에게도 이런 좋은 강좌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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