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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시가지 침수 방지 사업 본격화
고령군, 하수도 중점관리정비사업 주민 설명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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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2일 오전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대가야읍의 기존 노후된 관로와 작은 관경의 수로, 이물질로 막힌 좁은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시침수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였으며, 향후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하수관로 정비방안과 교통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시가지 굴착공사로 인해 교통피해와 상가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골목길 등의 상습 침수지역과 배수불량에 대해서도 개선해줄 것을 요구한데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윤용 고령군 환경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옛날부터 사용해오던 석축형 수로와 흄관 등 노후관로를 전면 교체하여 폭우 시에도 안전한 대가야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사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므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같은 해 12월에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으며, 2015년 12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20일 경북도 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해 오는 10월경 착공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248억 원으로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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