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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벼 무인헬기 공동방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7일(수)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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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농촌의 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병해충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벼 병해충 무인헬기 1차 공동방제에 들어갔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행정, 농협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양파, 마늘, 감자, 무 등 원예작물까지 확대해 약 3천ha를 계획하고 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약제 침투성이 좋고 방제 노력절감이 높으며, 특히 올해부터 농약대를 제외하고 방제료 전액을 군에서 부담함으로써 농가의 경제력 부담 경감으로 참여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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