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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태권도 50년을 말하다
고령군 태권도 50주년 및 가족 한마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0일(수)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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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감사패 전달” 지난 16일 열린 고령군 태권도 역사 제50주년 기념식 및 고령군태권도협회 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송원복(사진 오른쪽) 태권도고령본관 초대 관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 관내에 태권도가 보급된 지 5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관내 태권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얏고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966년 고령에 최초로 태권도를 보급한 송원복 태권도고령본관 초대 관장의 업적을 기리고 앞으로 고령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태권도인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고령군 태권도는 지난 1966년 송원복 전 관장이 동문들과 고령군체육회(현 공공도서관 위치)에서 태권도와 복싱을 개별 연습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12월 창무관 고령도장 개관이 시발이 돼 1971년 태권도 고령본관으로 통합해 운영해온 후 이번에 50주년을 맞게 됐다.
관내 태권도의 태동이 된 산 주역인 송원복 전 관장은 태권도 공인 6단으로 고령본관 초대 관장, 고령군체육회 사무국장, 경북태권도협회 이사 및 심판위원, 고령군태권도협회 3대 회장, 경상북도지우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송 전 관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고령 태권도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아무쪼록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령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고령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령 태권도인들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성공개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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