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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성산면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 신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3일(수)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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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성산면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는 국정과제인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사항인 ‘읍면 복지 허브화’의 첫 발걸음으로, 주민에 한발 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산동지역 4개면(성산면, 다산면, 개진면, 우곡면) 전체를 아우르는 권역형 전담팀으로, 기존 복지업무와는 별도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복지업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2016년 산동권(성산, 다산, 개진, 우곡면)에 이를 우선 시행하고 내년에는 산서권에 시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해 2018년도에는 전체 읍면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 맞춤형복지팀의 역할은 크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까지 기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는 일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체감도는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는 최소화하겠으며, 내년에는 산서지역의 전담팀 설치도 추진하여 ‘읍면 복지 허브화’를 완성하고, 고령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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