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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참외 저급과 일일 200t ‘와르르’
추가예산 편성 오는 25일까지 수매연장
참외가격 안정 및 클린성주 효과 거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3일(수) 11:39
ⓒ 경서신문
성주군은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과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참외저급과를 유상수매함으로써 고품질 참외의 생산유통을 견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으로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
외저급과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매한 참외 저급과는 7월10일 기준 5,300t으로 지난해 3,040t의 175%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8 7일 유상수매 종료됐던 이 사업이 7월5일자로 사업비 소진이 예상되자
군에서는 긴급 성주참외자조금위원회를 열고 1억6천만원을 추가 투입하도록 결정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쏟아지는 저급과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참외혁신지원단 및 성주참외자조금위원회 2차 긴급회의를 소집, 추가 예산편성으로 오는 25일까지는 최대한 수매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대비 1.3도 정도 높은 기온으로 출하시기가 한달 이상 당겨짐으로 인해 저급과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참외저급과 수매가 조기에 종료될 시 저급과의 하천투기로 이어져 성주군의 역점시책사업인 클린성주만들기에 역행하는 결과가 초래할 수도 있어 클린성주사업의 실질적인 효과거양을 위해서는 수매연장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농정과장은 “경매불매분의 유상수매는 참외공판장의 전체적인 가격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참외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라도 군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일평균 200t이상 쏟아지는 저급과 처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현장직원들과 군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박성현(65, 성주 월항 장산리)씨는 “이 사업이 지금 종료되면 공판장 시세는 폭락할 것”이라며 “유상수매는 반드시 연장을 시켜줘야 참외가격도 지키고 클린성주 이미지도 지킬 것”이라며 수매연장을 신신당부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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