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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관리 장수마을 운영
건강교실, 테이핑요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2일(화)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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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농촌노인의 건강관리 및 학습을 통한 장수환경을 조성하고자 가천면 중산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풍물교육과 테이핑요법 교육, 대가면 도남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는 가천면 중산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5월부터 45회 과정으로 풍물교실을 운영, 주민화합과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풍물을 선보여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테이핑요법 교육은 약품처리가 되지 않은 특수테이프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여 피부와 근육의 공간을 늘임으로써 혈액 및 림프액의 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요법이다.농업인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생활에 유용한 테이핑요법을 활용함으로써 질병예방과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2014년부터 농촌노인 노후활동 프로그램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대가면 도남리에서는 이달 12일부터 총 20회 과정으로 민요교실을 운영, 우리민족의 삶과 애환이 깃든 영남의 소리, 경기민요를 배우고 부르면서 농촌노인의 건강을 도모할 방침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농촌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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