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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성주, 야생 진드기 주의보
성주 월항 80대 할머니 SFTS로 숨져
진드기 서식처 방역활동 강화하기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4:48
성주에서 80대 여성이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숨졌다.

성주군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 발생 이후 월항면에서도 지난달 25일 SFTS환자(여, 83)가 사망함에 따라 기존 방역소독지역 외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읍면지역 주민자율방역단을 활용해 집 주변 풀베기(잡초제거 등), 풀숲 제거 및 추가 방역소독지역을 선정해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2차 모기 유충구제제 투약 및 분무와 연막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SFTS는 4월에서 11월 사이에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주로 발생하고,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및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이나 면연력이 약해진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혈뇨, 혈변 등 출혈성 소인과 경련, 의식저하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조기 인지와 치료가 중요하다.

성주군 관계자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예방접종이 없어 조기치료와 예방만이 최선으로 예방수칙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작업과 나들이 때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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