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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령서 제일 행복한 마을
고령 성산면 기족리 행복마을 현판식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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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과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성원환)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성산면 기족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고령행복마을 3호 현판식’을 가졌다.
고령군의 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지난 2014년 성산면 득성리, 지난해 덕곡면 본리1리에 이어 올해 고령행복마을 3호에 성산면 기족리 마을이 선정돼 마을 벽화 그리기, 문패 달기, 집수리, 대문 도색,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맞춤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학생들을 격려하고,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사업을 확대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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