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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서 제2의 인생 ‘첫 걸음’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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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성주에 귀농했거나, 귀농하고자 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40명을 선정, 지난 3월29일부터 총 14회 실시, 이날 3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에 정착을 목표로 하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초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했다.
수료생들은 성주생명문화축제 참관 등 성주군정 및 농촌정서의 이해, 관내 및 타 지역 귀농 성공현장교육, 농기계 실습, 영농기술 교육 등 총 70시간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분임토의 발표, 수료증 수여 등 수료식과 앞으로의 귀농계획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정성기(61) 씨는 “매주 울산과 성주를 오가면서 귀농교육을 수강했는데 교육을 받을 때마다 농촌정서, 귀농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어느 정도 방향을 잡게 되었고 자신감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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