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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이 전문가 칠곡에 모였네
칠곡군, 오이전문가 초청 재배기술교육 및 컨설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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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오이 전문가들이 칠곡군에 모였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30∼7.1일까지 양일간 농촌진흥청 오이전문지도연구회를 초청해 칠곡 오이농가들을 대상으로 오이 재배기술 교육과 농가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국 오이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이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전문가 집단으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오이 전문 농촌지도사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에서 열린 이번 오이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워크숍은 칠곡 오이농가들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내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연작장해 대책에 관한 기술교육과 관내 오이농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전문지도연구회 회원들간의 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기술적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이경숙 소장은 “이번 오이전문지도연구회 워크숍을 통해 칠곡 오이농가의 재배기술력이 향상되고 각종 정보 교류로 농가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35ha, 100여호가 시설오이농사를 짓고 있으며 지난해 50여억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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