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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인문학과 놀다
‘학마을 사람들을 만나다’주제로 열려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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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2016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특화프로그램 ‘칠곡 인문학과 놀다’가 지난달 29일 왜관역 광장에서 가산면 학상리 ‘학마을 사람들을 만나다’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가산면 학상리, ‘학마을 사람들을 만나다’는 학상리 학춤동아리, 색소폰동아리 등 마을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 공연단이 직접 공연을 선보이며 더욱 의미있고 풍 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3회차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의 주요 거점인 왜관역에서 인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특화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칠곡군 지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3년부터 시작된 칠곡 인문학마을 만들기가 지난 3년간 입문 및 성장의 시기를 가져왔다면, 올해부터 지역거점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확장 및 정착의 시기로 전환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현재 주민들이 스스로 인문학사업을 주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생활문화공동체에서 예술공동체, 학습공동체로서의 진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지속가능한 주민자립형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0월까지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칠곡 인문학과 놀다’는 지천면 영오리 ‘천년의 영오 천왕제’(8월31일), 북삼읍 숭오리 ‘할매 예술가들의 시끌벅적 예술제’(9월28일), 왜관읍 금남리 ‘행복마을 금남리 사람들’(10월26일)이란 주제로 각 마을의 인문학적 특성을 담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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