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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후배 사랑 책으로 전하다
고령중 졸업생 2명 도서 400여권 기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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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중학교를 졸업한 선배 2명이 모교에 다량의 도서를 기증, 후배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중학교(교장 신완철) 15회 졸업생인 김영곤 교수(극동대학교 항공운항학과)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16회 졸업생 선배가 지난 6월 15일 모교에 500만원 상당의 도서 418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도서를 기증한 이들 졸업생 선배들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 간 꾸준히 도서 기증을 통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도서를 기증한 선배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었던 학창 시절을 생각하며, 모교의 후배들이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고령중학교 신완철 교장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증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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