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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귀 열고, 강사는 입 열고
고령초교,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5일(화)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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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달 28일 학생활동중심 수업 역량강화를 위해 고령교육지원청 주관 교육청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 장학에는 운수초등학교의 박순지 교장과 고령교육지원청의 정상욱 장학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2시간의 수업 공개와 학년군별 협의회 및 전체 협의회를 가졌다.
수업공개를 한 교사들은 동학년별 및 컨설턴트들과 사전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해 지도안과 수업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자신의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협의회에서는 수업 공개를 한 교사들의 어려움과 진행과정에 대해 듣고 학년군별 교사들과 서로 고민 나누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컨설턴트들의 수업에 대한 지도가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을 진행한 정상욱 장학사는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목표”라며, “학생들에게 적당한 양의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수업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료교사들 간의 소통을 통해 교사 자신의 발전 및 학생들의 활동 계획도 효율적일 것”이라고 했다.
교사를 ‘요리하는 사람’이라고 비유한 박순지 교장은 “상황에 알맞게, 예쁘게, 골고루 먹을 수 있게, 아름답게 세팅을 해야 맛있게 먹는 것처럼 수업도 계획성 있게 준비해서 행복한 학생을 기르자”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지원 장학은 교사들로 하여금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동료들 간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수업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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