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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근 지자체, 상생 ‘첫 걸음’
대구지역 생활권 발전협력 협약 체결
12개 지자체, 행정구역 초월 동반성장 기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8일(화) 17:36
ⓒ 경서신문
대구와 인근 경남북지역 11개 시군이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대구시는 지난 22일 엑스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생활권 성과보고 및 발전협력 협약식’을 열고 인근 11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대구시와 인근 지자체의 협력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는 자리다.

대구지역 생활권은 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합천 등 기존 9개 지자체였으나 이번에는 포항·안동·창녕 등 3개 시군이 동참, 12개 지자체가 행정구역을 초월한 동반성장
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인근 지자체장, 대구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연계협력과제 보고 및 발전협력 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철도망, 동명면 광역상수도 공급, 팔공산 둘레길 등을 협력추진 중에 있다.

또 연계협력 신규과제로 발굴된 대구근교 사랑투어, 드라마·영화촬영지 ‘나도 STAR’테마관광, 우하하(우리 하나 하자) 청소년 캠프, 로컬푸드 도시장터 등 8개 사업을 구체화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발굴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남식 지역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인근 시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역발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되어 그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 지역의 목소리만을 내기보다 우리 권역이 다 같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양보와 배려의 기반 하에 노력하면서 추진할 때 연계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칠곡군이 먼저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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