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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도 현장에서 답 찾다
고령군, 형식탈피·현장중심 간부회의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8일(화)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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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자치단체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간부회의가 그동안 일방적 보고와 일방적 지시로 이어지던 관행을 탈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실시하던 보고형식의 간부회의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주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현안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보고하고 이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이 협의·토론하는 간부회의가 되도록 지시했다.
개선된 방식으로 처음 진행한 지난 20일의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우수기 안전 대비책, 신촌유원지 관리방향 등의 현안업무와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및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쌍림-고령간 국도건설공사에 따라 이전보상을 받고도 이전하지 않아 공사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삼육농장에 대한 해결방안을 놓고 간부공무원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뤄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회의를 마감하면서 “일상적인 업무는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보고를 받고 있으니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현장에 직접 나가 업무를 파악하고 주민과 소통한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간부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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