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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특별법 불씨 살린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8일(화)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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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해 국회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됐던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불씨 살리기가 시작됐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4월 발족한 포럼의 연혁과 함께 영·호남 전 지역에 고루 분포한 가야문화권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 대통합을 선도해 나가는 가야문화권 협의회의 활동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날 포럼은 지난 16일 제19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20대 국회에 재발의 됨에 따라 특별법 제정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촉구 결의문 낭독 및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했다.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영호남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가야문화권의 유물 및 유적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 등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성장을 통한 국민대통합과 더불어 국정지표인 ‘문화융성’ 달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전 국민적인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완영 의원이 대표로 총 18명이 공동 발의한 특별법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여상규, 이명수, 이정현, 김종태, 김성찬, 윤영석, 강석진, 엄용수, 추경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김경수, 안호영 의원, 국민의당 주승용, 이용주, 이용호, 정인화 의원 등 3당의 중진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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