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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통해 전쟁의 아픔 체험해요
자총 고령군지회, 6·25 음식재현 시식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8일(화)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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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는 지난 24일 오전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 전쟁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음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 3,000개, 보리떡 2,500개를 만들어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회원 4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알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박수용 회장은 “이번 시식회가 6·25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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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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