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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볼링 선수권대회, 고령지회 조명래 선수 동메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8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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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선수가 볼링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고령군지회의 명예를 높였다.
‘2016 전국장애인 볼링종목별선수권대회’가 지난 16~18일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380명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에서는 소속 선수 6명이 참가, 지체부 종목에서 조명래(운수면 분회장)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고령지회 조명래 선수는 지난 대전대회 은메달에 이어 메이저대회 2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조명래 선수는 “앞으로 대한장애인볼링협회 볼링 지도자자격증(2급)을 취득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볼링을 지도하면서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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