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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미래농업 대응 나섰다
농업발전기금 설치 운영 조례 제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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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각종 농산물의 수입 개방 등 급변하고 있는 미래의 지역농업에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군은 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고령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
고령군 농업발전기금은 지역농업인, 농업법인의 생산, 가공, 유통자금에서 생활안정자금까지 농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적용해 개인 1억 원, 법인 2억 원 이하의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농업발전기금 목표를 50억 원으로 설정, 매년 약 5억 원을 적립해 수입개방 확대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미래농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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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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