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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약목면 경호천1교 준공
30억 투입…총 연장 115m, 폭 9m
농업경쟁력·농가소득 향상 기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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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약목면 무림들과 덕산들을 연결하는 경호천1교가 준공됐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약목면 덕산리 경호천1교에서 백선기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장, 김학희·이재호 군의원, 약목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호천1교 교량설치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교량이 설치되기 이전에는 주민들은 4km정도를 우회해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칠곡군은 총 사업비 30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2014년 12월에 공사착공에 들어간 뒤 1년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 연장 115m, 폭 9m의 교량을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
백선기 칠곡군수는 “그동안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약목면 무림·덕산리의 특수작물 수송과 판매가 원활해지고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감소함으로써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이 향상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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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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